대구, 아쿠아리움 저렴하게 입장하는 방법 공개!

대구, 아쿠아리움 저렴하게 입장하는 방법 공개!

동대구역의 바로 옆 신세계 백화점에 아쿠아리움이 있어요.

아쿠아리움은 9층에 위치해 있으며, 아쿠아리움 이외에도 메가박스, 하늘정원 등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가 즐비해있어요.

그 중 오늘 방문한 아쿠아리움의 소개와 할인 방법까지 알려드릴게요.

신세계백화점 9층에 위치한 대구아쿠아리움입니다.

아쿠아리움 입구부터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게임존과 뽑기, VR존이 있어요.

표를 미리 인터넷에서 구입하면 키오스크에서 표를 뽑을 수 있어요.

미리 구매를 하지 않았다면 매표소를 이용해주세요.

저희는 생일자가 있어서 생일자는 무료입장, 동반 3인까지 30%로 할인을 받았어요.

생일자는 생일을 알 수 있는 등본이나 신분증을 제시하면 돼요:)

생일자 무료 입장과 30% 혜택으로 2인이 20,300원으로 입장했어요.

생일 당일 전후로 2일간 적용된다고 하니, 꼭 생일 당일에 가지 않고 여유롭게 전후로 다녀와도 될 듯해요.

만 4세 이상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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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양한 할인 이벤트는 당사 홈페이지에 있으니 참조해주세요 :)

3월달에는 커플인증, 다자녀 할인 등을 진행하고 있어요.

대구아쿠아리움의 테마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도입니다.

지도와 팜플렛이 있어요.

팜플렛에는 도장찍기 이벤트가 있어서 대구아쿠아리움 곳곳에 있는 8개의 도장을 찾는 재미도 있어요.

공연시간표와 체험도 있어 시간에 맞춰 볼거리까지 챙겨보면 좋을 듯 하네요.

공연 및 운영시간은 아쿠아리움의 사정에 따라 예고없이 변경될 수 있으니 홈페이지 또는 직원에게 문의해주세요.

곳곳마다 포토존이 많아서 물고기 구경도 하고 동물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고 정신없이 구경을 했네요.

'니모를 찾아서'라는 애니메이션 영화의 주인공들인 클라운 피쉬와 블루탱입니다.

귀여워서 한참을 바라봤어요. 수조어항 옆에 물고기에 대한 이야기도 적혀있으니 천천히 구경하며서 특색을 찾아보세요 :)

아주 커다란 물고기인 자이언트 그루퍼들도 많았어요. 보기보다 빠르게 움직이네요.

보고 있으면 무섭고 바닷속에는 얼마나 많고 다양한 물고기가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전 곰치가 제일 무서웠어요. 

쳐다보는 것 같고 엄청 징그러웠어요..

예전 어디 방송에서 곰치가 손가락을 물어 잘렸다고 한 이야기도 들어서인지 더욱 무섭게 느껴지네요..

물고기들을 구경하다가 발견한 스탬프투어의 01번입니다.

잉크가 없는 엠보싱 스템프여서 팜플렛을 넣고 꾸욱 누르면 찍혀요.

화려한 조명과 거울이 만나 펼쳐지는 '바다 미로 수조'에서 사진을 찍으면 예쁘게 나오네요.

거울이 많아서 어디가 어딘지 헷갈리게 되어있어요. 수조를 다양한 시선으로 관람을 할 수 있어요.

야광 재질인 벽지에서도 사진찍으면 예쁘게 나오더라구요. 

여기서 수 많은 사진들을 건졌어요 :)

모래에 숨어사는 가든일이라는 물고기 친구예요. 정원장어라고도 불린다고 하네요.

가든일은 붕장어과로 모랫바닥에 파고들어 꼬리를 모래 구멍에 넣은 상태에서 머리와 몸을 밖으로 길게 뺴고 살아 간다고 해요.

겁이 많아서 위험을 느끼면 구멍 속으로 완전히 들어가버리고, 머리를 먹을 때 조차 구멍을 벗어나지 않는다고 하네요.

꼬물꼬물 귀엽네요.

형형색색의 다양한 물고기들도 많아요. 저도 집에 작은 어항을 키우지만, 이렇게 많은 물고기들이 있는 곳을 보면,

제 어항을 더 늘리고 싶은 맘이 굴뚝같네요.

바라만보고 기분이 좋고 힐링이 되네요.

메인 어항에 있는 흑가오리입니다. 

검은 등판과 하얀 배의 조화가 기가막힙니다.

주로 한국의 서해와 남해, 일본 등에서 살아간다고 해요. 오각형의 몸통이 특징입니다.

시간 맞춰서 '안녕,인어'를 관람했어요. 10분 정도 인어 두 분이 공연을 해주는데 아름답고 멋있었어요.

옆에 무서운 상어와 가오리, 거북이들이 헤엄치는데, 그 사이에서 진짜 인어같이 헤엄치는게 신기했어요.

어떻게 공격을 안하지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네요.

힘이 없어 보이는 사막여우.. 졸린걸까요..?

옹기종기 모여있는 프레디독들 

다같이 몸 단장 중이예요.

다양한 동물 먹이주기 체험까지 할 수 있어요. 

상시 먹이 주기 체험과 일정시간에 먹이를 줄 수 있는 체험이 있으니 

여건에 따라 체험도 해보세요. 

닥터피쉬체험은 세면대에서 손을 깨끗히 씻고 무료로 체험할 수 있어요.

인싸재질의 사진찍는 장소도 있어요.

멋진 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찰칵~

알을 지키고 있는 대왕문어입니다. 

알을 지킨다고 항아리 속에서 꿈쩍도 안해서 얼굴은 볼 수 없었네요.

다음에 갈 땐 꼭 얼굴 보여주기를~

살아있는 화석인 투구게도 구경쓰~

약 2억년 전의 모습과 거의 흡사한 형태로 살아있다고 하네요. 

복어과로 개를 닮아 이름이 붙여진 도그페이스푸퍼. 묘하게 닮긴 했네요. 

이빨이 아주 강해보여요.

커다란 바다 거북이까지 아주 알차게 구경했어요.

떼를 지어 다니는 물고기까지 아름답고 신비로웠어요.

아쿠아리움을 구경하고 바로 앞에 있는 하늘 정원 '주라지 테마파크'까지 시원하게 구경했어요.

날씨가 좋아서 모든게 마음에 드는 하루가 됐어요.

아이와 함께하면 더 좋아할 것 같은 그런 아쿠아리움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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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도 대구 신세계백화점을 방문한다면 꼭 들리고 싶은 곳 중 하나가 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