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이 금겹살이 되버린 이유?!

안녕하세요. 준돌이입니다.

오늘은 삼겹살이 왜 금겹살이라고 불리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언제 어디서든 먹을 수 있는 삼겹살!!

요즘은 삼겹살 가격이 엄청 뛰었어요.

2년 10개월만에 최고 가격으로 책정이 되었다고 해요.

신종 코로나 바이러 감염증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집돌이/집순이들이 많아지고 

긴급생활지원금을 전국민이 받을 수 있어서 고기 소비가 늘었어요.

28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삼겹살 소비자 가격은 1kg당 23,827원으로 

2017년 07월 26일 24,267원 이후 2년 10개월 만에 가장 비싸졌다고 하네요.

삼겹살 가격이 오르기 시작한 시점은 국내에서 코로나 19가 본격적으로 확산하던 때와 겹친다고해요.

아무래도 집에서 해먹는 일이 빈번하다보니, 육류 수요량이 증가하였어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집에서 밥을 먹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가정 내 삼겹살 소비 수요가 증가한 것이 가격상승의 요인으로 꼽협다고해요.

또한, 지난 13일부터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해진 점도 삼겹살 가격 상승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도 나와요.

삼겹살 가격은 이달 14일 2만1천847원에서 26일 2만3천827원으로 2만원 가까이 상승했어요.

무려, 1,980원이 상승했어요. (1kg기준)

06일 21,342원이였던 삼겹살이 26일 기준으로 23,827원까지 상승했어요. 

5월달에만 최소 2,485원이 상승했답니다.

한 정육점 업체의 사장은 "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아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향상되었고, 삼겹살 외 다른 돼지고기는 소비하지않아 삼겹살의 가격만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라고 말했어요.

앞다리살, 뒷다리살 등 비선호부위는 남아도는데, 삼겹살만 소비하기때문에 돼지들의 몸값도 상승한다고 합니다.

또한, 삼겹살말고도 한우의 가격도 계속 상승세를 이어가고있어요.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6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재난지원금이 모처럼 소고기 국거리를 사는 데 쓰였고, 벼르다가 아내에게 안경을 사 줬다는 보도를 봤다"며 "특히 한우와 삼겹살 매출이 급증했다고 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가정에서 식사하는 것이 좋지만 삼겹살 이외의 돼지고기부위도 많이 드셨으면 좋겠어요 :)

물가안정에 힘을 보태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