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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항5

비진도, 행복민박에서의 슬로우 라이프를 즐겨보기 비진도, 행복민박에서의 슬로우 라이프를 즐겨보기 시원한 바람을 가르고 비진도 외항으로 슝슝~ 저희가 머문 숙소는 '행복민박'이라는 민박집이에요. 비진도의 외항 마을에 위치해있어요. 할아버지가 사장님으로 계신 곳으로 할머니댁, 할아버지댁이 저절로 생각나는 비쥬얼의 숙소입니다. 저희는 여행 이틀 전에 숙소를 예약했어요. 왜냐하면, 어디로 떠날 지 갈피를 못잡아 망설이다보니, 급하게 숙소를 잡았어요. 전화로 문의를 하니, 사장님의 딸분께서 예약자를 관리하신다고 하네요. 문자로도 친절하게 설명도 해주셨어요. 그렇게 예약한 숙소인 '행복민박'입니다. 비진도 여객선의 배편 시간에 맞춰 항구에 빨간 오토바이를 타고 마중을 나오셨어요. 비진도 외항에서 내리면 마중 나온 오토바이를 타고 바로 숙소를 가도 좋지만, 저희는.. 2022. 10. 4.
통영시, 통영항의 해물 맛집은 해물부심으로! 통영시, 통영항의 해물 맛집은 해물부심으로! 동양의 나폴리로 불리는 통영항을 가보셨나요? 저는 두 세번 다녀왔는데, 갈 때마다 좋았던 기억으로 가득하네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곳은 통영항 인근의 '해물부심'입니다. 통영항 어디서든 '해물부심'의 숟가락모형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방문했어요. '해물부심'의 매장은 넓고 쾌적해요. 저희가 방문했을 때 한 테이블만 있었어요. 관광객처럼 보였는데, 주민분이라고 하네요. 대 낮에 낮술은 정말 맛있는데.. 저도 한 잔 해버릴걸 그랬네요:) 해물부심은 메뉴를 3~4번 리뉴얼했다고 해요. 그만큼 사장님의 애정이 담긴 곳이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그 전에는 해물칼국수를 했다고 얼핏 들은 것 같아요. '해물부심'의 메뉴판입니다. 해산물과 회를 판매하고 있어서 그 때, .. 2022. 10. 2.
통영, 동피랑마을에서 늦여름 바다를 보다. 통영, 동피랑마을에서 늦여름 바다를 보다. 비진도를 가기 전, 시간이 남아 동피랑마을 다녀왔어요. 동피랑마을은 벽화마을로 유명하고 어시장인 중앙시장과 연결되어 있어요. '동피랑'이란 이름은 '동쪽 벼랑'이라는 뜻으로 조선시대에 이순신장군이 설치한 통제영의 동포루가 있던 자리에요. 그러다 시민단체가 공공미술의 기치를 들고 '동피랑 색칠하기-전국벽화공모전'을 열었고 이 후, 동피랑 벽화마을로 유명세를 탔어요. 구불구불한 오르막 골목길을 따라 동포루, 조형날개, 나전 쉼터, 중앙전통시장까지 이어져있어요. 찬찬히 동피랑 벽화마을의 벽화를 구경하며, 다니시면됩니다!! 벽화그림은 매년 달라지는 것 같아요. 몇 해전에 방문했을 때와 다른 벽화들이 많았어요. 통영시에서 계속 관광객을 유치하기 벽화를 바꾸는 것 같아요 .. 2022. 10. 1.
비진도, 여행을 떠나다. 비진도와의 작별 인사 비진도, 여행을 떠나다. 비진도와의 작별 인사 아쉽게도 이제 비진도의 여행을 마무리 지을 때가 왔어요. 3박4일동안 슬로우 힐링을 할 수 있는 섬이라서 정말 좋았어요. 아침 9시 30분 여객선을 타기위해 분주히 준비했어요. 섬 여행은 처음이라 걱정반 기대반이였는데, 좋은 추억들을 가득 담고 갈 수 있어서 좋았어요. 민박집 사장님도 좋으신 분이여서 비진도의 궁금한 것들을 여쭤 볼 수 있어요 :) 항구까지 민박집 사장님이 오토바이로 데려다 주셨어요. 비진도만이 특색이죠. 여행의 시작에 데리러오시고 여행의 끝에 데려다주시고. 비진도 모든 민박집이 이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요. 여객선이 들어 올 때 쯤 항구에 오토바이들이 줄 서 있어요. 시원하게 달려서 항구에 도착! 출항이 9시 30분이지만, 미리 표를 사지 않.. 2022. 10. 1.
비진도, 3박4일 여행을 떠나다. 1일차 배편과 맛집 후기 비진도, 3박4일 여행을 떠나다. 1일차 배편과 맛집 후기 일상에 지쳐있던 저에게 휴식이 필요했어요. 그래서 무작정 친동생과 같이 여행 이틀전에 계획을 세웠어요. 최대한 슬로우, 최대한 힐링을 목표로 삼았어요:) 그렇게 초이스 된 곳이 바로 섬으로 떠나자!! 한반도의 수 많은 섬 중 비진도를 택했어요. 그렇게 아침 9시에 고속도로에 차를 올려서 출발~ 고속도로는 아주 맑음! 막히지 않고 통영까지 갔어요. 가는 도중, 영산 휴게소를 들렸어요. 영산 휴게소에는 양파로 요리 된 요리가 유명해서 양파라면을 주문!! 주문은 키오스크에서 하면 됩니다!! 양파라면과 양파제육볶음이 유명해요!! 창녕=양파가 공식인가봅니다. 통영에서 점심을 먹기 위해 간단히(?) 양파라면을 주문했어요. 양파 향이 가득하고 국물이 시원했어.. 2022. 9.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