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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유목생활

비진도, 3박4일 여행을 떠나다. 1일차 배편과 맛집 후기

by 준돌이 2022.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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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진도, 3박4일 여행을 떠나다.  1일차 배편과 맛집 후기

일상에 지쳐있던 저에게 휴식이 필요했어요.
그래서 무작정 친동생과 같이 여행 이틀전에 계획을 세웠어요.
최대한 슬로우, 최대한 힐링을 목표로 삼았어요:)
그렇게 초이스 된 곳이 바로 으로 떠나자!!
한반도의 수 많은 섬 중 비진도를 택했어요.

그렇게 아침 9시에 고속도로에 차를 올려서 출발~
고속도로는 아주 맑음!
막히지 않고 통영까지 갔어요.

가는 도중, 영산 휴게소를 들렸어요.
영산 휴게소에는 양파로 요리 된 요리가 유명해서
양파라면을 주문!!

주문은 키오스크에서 하면 됩니다!!
양파라면과 양파제육볶음이 유명해요!!
창녕=양파가 공식인가봅니다.

통영에서 점심을 먹기 위해 간단히(?) 양파라면을 주문했어요.
양파 향이 가득하고 국물이 시원했어요.
대기업인 풀무원이 조리해서 그런가요? 깔끔하게 한끼 뚝딱입니다!!

영산 휴게소를 들린 후 또 하염없이 달렸어요.
그러다, 네비게이션 따라 창원ic인줄 알았는데 칠원ic에서 내렸어요.
통영이랑 마창진이랑 근접해서 창원ic인줄..
함안군 칠원읍이라는 곳이였어요.

그렇게 또 달리다 나온 고성,
고성에서 통영까지는 국도로 갔아요.

드디어 통영항 여객터미널에 도착!!
배편을 잘못 알고 가서 난처했는데, 다행히 그 다음 베편을 예약했어요.
한솔해운 홈페이지에 12:00 배편이 있어서 그 것을 탈려고 했는데 그 시간 배편이 없다고해서 당황..

통영항 여객터미널 내부입니다.
현재 출항하는 배가 없어 한산했어요.
마지막 배편인 14시30분을 탈려고 하니 시간이 붕떠서
근처를 돌아다녔어요.

고기와 술, 물 등 부족한 것을 사기 위해 통영항 인근에 있는 서호시장과 농협 하나로 마트도 방문!


그렇게도 시간이 한참 남아 통영의 나폴리, 동피랑도 다녀왔어요. 동피랑은 벽화마을로 유명해요.
(다음에 자세히 다룰게요)

해물부심에서 멍게비빔밥도 찹찹하니
배편시간이 얼추 맞아 다시 통영항으로 갔어요.

비진도는 5번에서 당일 예매도 할 수 있어요.
배편은 편도 8,800원이지만 유류할증료로 10,120원입니다.
운항시간표는 6:50, 10:50, 14:30입니다.
(성수기엔 배편이 달라요)

예매 및 확인 할 땐 개인별로 신분증이 필요해요.
꼭 지참해야해요!
저흰 한솔3호를 탔어요.
비진도는 외항과 내항이 있어요.
내항의 경우 현지인들이 많이 산다고해요.
저희는 외항의 민박집을 잡았어요.

한솔3호는 2층에도 올라가서 전망을 느낄 수 있어요.

14시30분에 통영항을 떠나 비진도로~
한솔해운은 비진도외에도 소매물도도 함께 가요.
내리는 곳은 안내요원이 있으니 언제 내려야 하는지 물어 볼 수 있어요.
비진도의 경우, 내항이 먼저 하차 후 외항이 하차 입니다. 참고해주세요.

시원하게 달리는 배!!
운항 중 수 많은 섬들도 구경!
날씨가 좋아서 기분도 좋아요.

3박4일을 버티기(?)위해 준비자세입니다.
밀키트와, 바비큐 고기, 물, 술, 의류 등 최대한 간단히 꾸렸어요.
힐링이 목적이니깐...☆

40분정도 달리니 비진도 외항에 도착했어요.
민박을 예약했다면 시간에 맞춰 민박집 짐오토바이들이 있어요. 거기에 짐을 싣고 움직이면 됩니다!!

비진도 외항의 첫 컷...
해수욕장이 바로 앞에 있어서 좋아요.
9월말인데도 여전히 더워서 바닷물에 꼭 들어가야겠어요!!

비진도 외항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선유봉이 자랑이죠!!
섬 주민분들이 대부분 민박업을 하고 있어요.
비수기라 그런지 관광객이 많이 없었어요.

저흰 행복민박에 예약을 했어요.
다행(?)인지 저희만 예약을 해서 3박 4일동안 저희만 지낼 수 있어서 좋았어요!!
(행복민박은 다음 포스팅에서 다룰게요~)

민박집에서 보이는 풍경.
완전 시골이라는 느낌이 팍 드네요:)

물놀이를 잠깐하니 저녁이여서
해동회맛집에서 물회를 포장했어요.

바쁘게 이동하다보니 어느새 하루가 저물었네요.
가을의 청명한 날씨 덕분에 만족스러운 하루였어요!!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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