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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조선구마사에 이어 역사왜곡논란, 다음 타겟은 JTBC 설강화??

by 준돌이 2021.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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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왜곡논란 다음 타겟은 JTBC 설강화??

SBS의 월화드라마인 '조선구마사'가 2화까지 방영 후 조기 종영을 하였습니다.

이유는 역사왜곡과 동북공정 등으로 인해 누리꾼들이 거세게 항의를 하였습니다.

그로인해서 협찬광고사들이 광고 철회 및 소송을 하여 결국 2회만에 조기종영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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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다음 타겟으로 JTBC의 드라마 '설강화 SnowDrop'를 잡고 있습니다.

정해인과 블랙핑크 지수가 주연이며, 1987년 서울를 배경으로 어느 날 갑자기 여자 기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든 명문대생 수호(정해인)와 서슬 퍼런 감시와  위기속에서도 그를 감추고 치료해 준 여대생 영초(지수)의 시대를 거스른 절절한 사랑 이야기로 소개를 하였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설강화'의 문제점을 4가지로 나열하여 전파를 하고 있습니다.

전문

1. 공산당 미화 : 무장간첩인 남자 주인공에게 서사부여 및 미화.

마치 1980년대 민주주의 운동이 공산당 영향을 받은 것처럼 곡해 될 수 있음.

2. 민주화 운동 비하 : 간첩인 남주를 운동권으로 착각 -> 역으로 민주화 운동때 많은 학생들이 간첩이라는 누명을 쓰고 안기부에 끌려가 고문을 당함.

당시 진짜 간첩이 섞여 있었으니 어쩔 수 없었단 독재정권 논리를 강화, 현재까지도 고통받는 피해자와 유가족이 존재함.

심지어 아주 최근에도 민간인 간첩 누명 조작 사건이 있었음.

3. 독재정권 미화 : 서브남주는 안기부 팀장인데 인물설정부터 '어떤 상황에도 타협하지 않는 원칙주의자이자 대쪽 같은인물' 이라고 함, 민주열사에 붙어야 할 설정을 안기부에 붙임. 그 동안 민주주의 운동을 다룬 영화 (Ex: 택시운전사, 1987)와 비교하면 이 드라마가 얼마나 사실 왜곡이 심한지 알 수 있음.

4. 중국 자본과 YG : 하필 공산당, 독재정권 미화의 내용에 중국 자본이 들어옴. 이상한 우연임. 그리고 '조선구마사'부터 논란 중인 YG가 여기도 껴있음. YG의 전적은 뉴스 기사 검색에 '박근혜, 최순실, YG 그리고 버닝썬'으로 찾아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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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JTBC에서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JTBC가 드라마 '설강화'와 관련된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힙니다.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설강화'는 민주화 운동을 폄훼하고 안기부와 간첩을 미화하는 드라마가 결코 아닙니다.

'설강화'는 80년대 군사정권을 배경으로 남북 대치 상황에서의 대선정국을 풍자하는 블랙코미디입니다. 그 회오리 속에 희생되는 청춘 남녀들의 멜로드라마이기도 합니다.

미완성 시놉시스의 일부가 온라인에 유출되면서 앞뒤 맥락없는 특정 문장을 토대로 각종 비난이 이어졌지만 이는 억측에 불과합니다.

특히 '남파간첩이 민주화 운동을 주도한다' '학생운동을 선도했던 특정 인물을 캐릭터에 반영했다' ' 안기부를 미화한다' 등은 '설강화'가 담고 있는 내용과 다를뿐더러 제작의도와도 전혀 무관합니다.

JTBC는 현재 이어지고 있는 논란이 '설강화'의 내용 및 제작의도와 무관하다는 사실을 명확히 밝힙니다. 아울러 공개되지 않은 드라마에 대한 무분별한 비난을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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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의 공식입장문이 발표된 후 더욱 논란은 가중화됐습니다.

'블랙코미디'를 왜 민주화운동에 응용을 하냐는 식의 댓글 주로 이뤘습니다.

또한 '설강화' 갤러리에서 이에 맞서 다시 입장문을 발표해달라고 정리하여 글을 게재하였습니다.

'설강화' DC갤러리에 팬들의 성명문이 올라왔습니다.

JTBC 드라마 '설강화'의 방영 취소를 강력하게 요구합니다.

저희는 방송사 측 논란에 명확한 해명을 기다렸지만 지난 2021년 3월 26일 저녁에 나온 공식입장은 막연한 변명에 불과하였습니다. 현재 역사왜곡의 우려가 있는 사안들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과 함께 구체적인 피드백을 요구합니다.

 첫 번째. 실제 많은 운동권 학생들이 간첩으로 몰려 억울하게 고문 받은 사망한 아픈 역사가 있습니다. 남주인공이 '간첩' 설정인지 그리고 '간첩' 설정의 남주인공을 '운동권' 학생으로 오해하는 부분이 있는지 해명을 요구합니다.

 두 번째, 남주인공이 간첩 설정인 경우에 간첩 미화의 여지를 주는 서사가 부여되었는지에 대한 해명을 요구합니다.

 세 번째, 안기부는 운동권 학생들을 무참하게 고문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안기부 미화의 여지가 있는 서사와 로맨스가 들어있는지 그리고 안기부 팀장을  "원칙적이고 열정적이며 대쪽같은 인물" 이라고 소개한 부분에 대해 해명을 요구합니다.

 네 번째, 남주인공의 이름 "임xx"과 여주인공의 이름 "영초"가 흔한 이름도 아닐 뿐더러 실존하는 운동권 인물을 연상시켜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해명을 요구합니다.

 다섯 번째, 극중 호수여대의 모티브인 대학교는 학생운동의 주축이 된 학교입니다. 여대생인 여주인공이 여자 기숙사에 남주인공을 숨겨주는 내용으로 인하여 운동정신을 훼손할 여지가 있습니다. 이에 대한 해명을 요구합니다.

 마지막으로 위 사안들에 대한 제작진 내부의 판단이 아닌 민주화 운동 관련 전문가들의 자문이 포함된 진정성있는 해명을 요구합니다.

 어떠한 방식으로든 민주주의 의미의 변질과 역사의 왜곡은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며, JTBC 드라마 '설강화' 제작진에게 명확한 입장 표명과 함께 방영 취소를 강력히 촉구합니다.

2021년 03월 27일

설강화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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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설강화'가 방영하기도 전 삐걱거리자, 한 광고 업체는 광고 및 제품 협찬을 철회하였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홍일가구입니다.

최근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온 설강화 협찬 관련 이슈를 뒤늦게 접하게 되어 그에 대한 입장을 표하려고 합니다.

저희회사는 마케팅팀이나 경영팀이 따로 없는 단순 소기업입니다.

현찬담당 기획사로부터 협찬 요청당시 해당 드라마 대본에 대한 자세한 사전 고지를 받은 바가 없으며, 자세히 검토하고 진행할 수 있는 인력이 없었기에 저희회사는 큰 검토없이 드라마 단순 제품협찬건으로 협찬에 응했으며, 또한 이로인한 금전적인 이득과 협찬은 일절 없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에 홍일가구는 설강화 측에 가구협찬 관련 사항을 삭제 요청하였고, 

홈페이지에 기재된 협찬 드라마 목록에서 삭제할 것이며,

사전제작으로 이루어진 드라마기에 100퍼센트 제품철회는 불가능하다하여 최소한의 노출로 요청할 예정입니다.

협찬전 드라마 제작사에 꼼꼼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협찬을 진행하게 되어 심려를 끼친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모든 활동에 더욱 신중하게 결정하며, 임하도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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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설강화'는 현재 대구에서 촬영을 하고 있다고 전해져, 한 커뮤니티에서 거세게 반발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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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 후 네티즌들의 반발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이 되며,

이제는 방송통신회에 신고보다는 제작협찬 광고사에 요청을 하여 광고폐지를 권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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