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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구미 주택 숨진 3세 여아 - '외할머니가 친모 DNA'로 밝혀 충격

by 준돌이 2021.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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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주택가 숨진 3세 여아- '외할머니가 친모 DNA'로 밝혀 충격

지날달 19일 경북 구미의 한 빌라에서 3세 여아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같은 빌라 아래층에 살던 김씨 아버지가 "김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 집을 바워달라"는 집주인의 요청에 딸집을 찾았다가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하였습니다.

빌라에서 숨진 3세 여아의 친모가 구속된 20대 여성이 아니라 아랫집에 살던 외할머니인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구속된 여성은 지금껏 자신의 딸인 줄 알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1일 구미경찰서 등에 따르면 유전자 검사에서 숨진 여아의 친모는 김씨(22세)가 아니라 40대 외할머니라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당초 여아의 어머니로 알려져 살인 혐의로 구속된 김씨는 숨진 여아의 엄마가 아니고 친언니였던것입니다.

경찰은 김씨가 유전자 검사에서 숨진 여아의 친모가 아니란 점을 확인 후 친정엄마의 유전자 검사 범위를 확대해 이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구속된 김씨와 친정어머니는 비슷한 시기에 임신을 한 후 아기를 낳아 지금까지 자신의 딸인 줄 알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결국 친정어머니가 자신의 아이와 바꿔치기를 한 것입니다.

현재 김씨가 낳은 아이는 어디에 있는지 행방이 묘연한 상태입니다. 경찰은 친정엄마를 상대로 강도 높은 조사로 아이의 행방을 추궁하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게 된 만큼 이 사건에 가족 누가 관여를 했고, 또 누가 주도를 했으며 어떤 부당이득을 챙겼는지 등에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정작 김씨가 출산한 아이의 소재는 현재 파악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또 다른 강력범죄인 살인사건으로 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경찰은 현재 아리를 바꿔치기하기 위한 김씨와 친정엄마의 공모 여부를 살피는 한편 김씨가 출산 한 아이의 소재 파악에도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한편, 여아는 발견될 당시 반미라 상태였으며, 이는 건조한 날씨에다 밀폐된 공간에서 부패가 진행이 늦춰졌기때문이라고 경찰은 파악했습니다. 경찰은 결국 여아가 굶어 숨졌을 가능성이 가장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전 남편과의 아이라서 보기 싫었다' '애를 키우기 힘들어 빌라에 홀로 남겨두고 떠났다'고 진술하여 충격을 주고있습니다. 그는 6개월 전 인근 빌로 이사했으며 또 다른 남성과 교제 후 아이를 또 출산을 하였습니다.

이후 단 한번도 빌라에 방문을 하지않았습니다. 다른 남성과 재혼한 뒤 이 여아의 양육수당과 아동수당까지 챙겼다고 합니다.

사건 이후에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인 '궁금한 이야기 Y'에서 수 많은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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