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멘집사장, 대인기피증과 편집증으로 병원다녀..

라멘집사장, 대인기피증과 편집증으로 병원다녀..

진해의 한 라멘집이 파워블로그의 허위 사실 포스팅으로 인해 골머리 앓고 있습니다.

자신을 파워블로거이자 인스타그램 셀럽, 인플루언서로 소개를 한 블로거는 진해의 한 라멘집을 타겟으로 글을 게재하였습니다.

라멘집, 허위포스팅을 한 유명(?)블로거와 법정공방 예정.

그 글 내용에는 '라멘집 사장이 밖에서 담배를 피워 식사를 하지 않고 나왔다'라고 글을 적었습니다.

하지만, 해당 라멘집의 사장은 비흡연자이고, 그 날은 바뻐서 매장 밖에 나오지 않았다고 댓글을 남겼습니다.

블로거는 사장의 댓글을 확인 후 비공개댓글로만 사과를 하고 글을 삭제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사장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그 글을 봤고, 매장에 타격을 입었다고 대면사과나 전화로 사과를 하라고 하였지만,

파워 블로거는 이미 댓글로 사과를 했다며 거절하면서 사건이 커지게 되었습니다.

이후, 라멘집 사장은 유명 커뮤니티 사이트에 글을 올려 해당 사건이 커지자,

해당 블로거는 블로그의 모든 글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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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워블로거에게 사과를 받지 못한 라멘집사장님은

블로거의 지인들의 반협박전화에 시달리게 되어 병원을 다닌다고 합니다.

그러고 4월 2일 '라멘집 사장님입니다 어떤사람들이 저를 찾아왔다네요?'라고 글을 게재하였습니다.

 

 

라멘집사장은 모처럼 휴무날에 많은 일이 생겼다고 커뮤니티 회원들에게 의견을 묻는 식으로 글을 게재하였습니다.

화요일 3월 30일에 블로그의 지인과 약 20분을 통화 후, 병원을 갔다고 합니다. 

오후 7시쯤 가게를 가니, 남성 2명이 라멘집 앞을 서성였다고 합니다.

 

 

그러고 라멘집 사장은 매장에서 할 일을 하던 도중 건너편 가게에 수상하게 본 남성 두명이 가게 사장과 이야기를 하는게 보였다고 합니다.

두 남성이 떠나고 라멘집 사장은 맞은편 가게 사장에게 물어보고싶었지만, 두려워 그 자리를 떠났다고 합니다.

또한, 하루종일 녹취록을 삭제하라고 문자가 계속오고 편집증 증세도 나타났다고 합니다.

 

 

문자가 온 내용은 띄어쓰기가 없고, '뿌린대로 거두는 법이다'등 어떤 의미로 해석을 해야하는 지

애매한 메세지를 보냈다고합니다.

다음날 옆 매장 사장이 찾아와 해당 라멘집에 무슨일 있냐고, 자신의 매장에 사람들이 찾아오고ㅡ 전화도 한다고 하소연을 하였습니다.

전화의 문의내용은 해당 라멘집 사장이 담배를 피는 여부였다고합니다.

또한 전날 찾아온 남성 2명도 같은 걸 물어봤고, 근처의 방범CCTV를 사진찍어갔다고 전했습니다.

 

 

라멘집 사장은 요 며칠동안 가슴이 뛰고 입술이 바짝마르는 등 불안하다고 합니다. 또한, 앞으로 일어날 일들에 대해 두렵고 버겁다고합니다.

그러면서, 무조건 법적조치를 다하고, 사이다 후기를 남기겠다고 다짐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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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에는 ' 블로거 기어코 사단을 내는구나, 사장님은 정신과 치료 받게 되면 기록 꼭 남겨라', '잘못했으면 사과와 보상하고 마무리 지어야지 공갈협박으로 나오네', '블로거지가 일을 키웠다' 등 라멘집 사장을 응원하는 댓글이 줄지어 달리고 있습니다.

 

라멘집, 허위포스팅을 한 유명(?)블로거와 법정공방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