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가성비의 파스타의 대부, 롤링파스타
구미역 인근에 위치한 백종원의 매장인 롤링파스타 구미역점을 다녀왔어요.
2층에 위치해있으며, 1층에는 연돈 볼카츠를 운영하고 있어요.
한마디로 한 건물 통째로 백종원님의 매장 같았어요.
테라스도 있어서 음식을 주문하고 기다리면서 사진찍기 좋았어요.
22년 겨울 쯤에 공사하는 것을 봤는데, 어느새 자리를 잡았네요.
다른 블로거들을 보면 점심시간때에 사람들이 많아서 혹시나 웨이팅이 있을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매장도 넓고 테이블도 많았어요.
저희는 2인석에 앉았어요.
메뉴판은 매장을 구경한다고 못찍었네요 ㅠ
대체로 가격대는 저렴하고 또 저렴했어요.
이탈리아 분위기가 물씬~
광고판에 백종원님과 같이 자주 출연하는 인기 쉐프 파브리님이 파스타를 만드는 장면도 나와요.
기다리면서 이것 저것 구경했어요.
저희는 로제크림쉬림프파스타와 버섯크림뇨끼, 크림치즈샐러드, 제로콜라를 주문했어요.
가격대가 다른 매장에서 보다 월등히 저렴해요.
타 매장에서 메뉴 두개에 사이드까지 시키면 3만원이 족히 넘을 듯..
음식은 거의 바로 바로 나왔어요.
모든 메뉴의 양들이 괜찮았어요.
셀프바에 준비되어 있는 피클과 접시, 물, 수저를 가지고 오면 돼요.
로제크림쉬림프파스타입니다.
로제파스타는 맵지 않고 새우가 튼실했어요. 버섯과 새우, 파스타를 한 입에 넣으면 끝..
간만의 파스타라서 쉼 없이 먹은 것 같아요 :)
버섯크림뇨끼입니다.
뇨끼는 감자떡같은 옹심이 같지만, 옹심이의 쫀득함보다는 부드러웠어요.
크림은 꾸덕해서 좋았어요.
베이컨과 버섯, 치즈, 뇨끼를 숟가락으로 한번에 떠 먹으면 GOOD!!
-
크림치즈샐러드입니다.
파스타와 뇨끼의 느끼함을 잡아 줄 수 있게 주문했는데, 만족스러웠어요.
채소들도 싱싱하고, 치즈도 많아서 맛있어요.
중간 중간에 크루통의 바삭함도 있어 식감이 다양했어요.
24,000원으로 행복한 점심 한끼를 해결했어요.
다음에 방문할 땐 매콤한 파스타 하나랑 꾸덕한 파스타를 주문해서 먹어봐야겠어요.
파스타가 땡길 때, 또 올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
롤링파스타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스즈메의 문단속' 영화도 감상했어요.
지금 구미CGV에서는 '스즈메의 문단속'을 보면 특전으로 '스즈메랑 의자'라는 동화책을 받을 수 있어요.
특전을 받을 땐 영화영수증이 필수입니다!
귀엽고 여운이 남는 그런 애니 영화였어요 :)
'국내맛집찾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미, '놀토가 인증한 형곡 우동한그릇' (7) | 2023.05.07 |
---|---|
세종, 순대하면 부강옥 순대지 (2) | 2023.05.02 |
대구, 교동가츠에서 명품 돈까스를 먹대구!! (1) | 2023.03.17 |
칠곡, 왜관 한미식당에서 미쿡의 맛을 느껴보자 (1) | 2023.03.09 |
구미, 기사식당의 가성비 '갓' 할매기사식당 뷔페 (0) | 2022.10.1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