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고즈넉한 달빛정원 게스트하우스에서 머물다.
이번 여행은 공주시로 떠났어요.
저는 여행의 가장 첫번째는 볼거리, 두번째 먹거리, 세번째는 숙소입니다!
그 중 세번째를 중요히 여겨 숙소를 여기저기 많이 검색해봤어요.
고르다 고른 숙소인 달빛정원 게스트하우스!!
공산성 인근에 위치한 한옥 게스트하우스입니다.
한옥집에서 머무른 적이 한번도 없는 저에게 한번쯤은 쉬다가보고 싶어서 예약을 바로 했어요.
다른 리뷰어들의 사진을 보니, 밤에도 예쁘게 조명을 켜 아늑하고 한옥의 예쁨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마당의 화분들이 먼저 산뜻하게 반겨줍니다.
날씨가 좋아서 아무렇게나 찍어도 기분 좋게 나오네요 :)
저희는 별빛둘 방을 배정받았어요.
예약할 때 방이름으로 예약을 가능해요. 저흰 1층을 원해서 1층으로 예약했어요.
게스트하우스의 특성상 저녁에 파티하는 곳도 있고 노는 분위기가 있을까봐, 주방과 거리를 뒀어요.
별빛@는 1층이고, 달빛@는 2층입니다. 참고해주세요! (공용주방은 2층에 있어요.)
작은 팁을 드리자면, 달빛다섯은 주방과 바로 옆이라서 사람이 없을땐 좋은데,
예약이 많을 때 예민한 분들은 피해 예약을 권해요!@!
체크인하고 들어 온 별빛둘 방 구조와 화장실입니다.
작은 냉장고도 있고 TV도 있어요.
대체로 조용한 분위기여서 좋아요.
샤워용품은 샴푸, 바디워시, 치약이 구비되어 있어요.
폼클렌징이랑 칫솔, 빗 등 개인용품을 챙겨가야해요.
달빛정원의 공용주방입니다.
사장님이 어디에 뭐가 있고, 조식은 언제 먹을 수 있는지 친절히 알려주셔서 감사했어요.
공용주방인만큼 사용 후 뒷정리는 필수!!
공산시장에서 구입해 온 광어회와 멍게 한접시!!
다른 게스트하우스 분들이랑 같이 먹으면 좋았겠지만, 저희가 예약한 날엔 외국인 커플만 계셔서,
친구와 편히 놀았어요. 외국인 커플은 밤 11시 넘어서 귀가를 하더라구요, 같이 이야기하고 놀기엔 늦은감이 있어서 패쓰..
술을 어느 정도 먹고 밖에서 산책도 한번했어요.
자정이 되니, 주변에 문 연곳이 없었네요. 평일이라 그런지 편의점도 빨리 닫았어요. 필요한게 있으면 미리 구입해두세요!
방에서 먹을 간단한 안주를 찾아 산책을 했지만, 결국 배달을 시켰어요.. 배달 짱!!
다음날 조식을 먹기 위해 눈을 떴어요.
최대한 즐길 수 있는 게 있으면 잠보다 경험을 중시하는 성격이라서 어떻게든 눈이 떠졌네요:)
조식은 8시~9시30분까지 입니다.
메뉴는 토스트, 계란, 시리얼, 따뜻한 커피가 있어요.
저희는 하나 하나 다 먹었어요.
후딱 먹고, 퇴실 전까지 쉬다가 일정에 맞춰 체크아웃까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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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의 매력에 풍덩 빠질 수 있는 곳이였어요.
공산성과도 가까워서 낮에 한번가고 해질때 한번 더 갔다왔어요.
낮과 밤의 분위기가 다른 곳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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