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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유목생활

통영, 동피랑마을에서 늦여름 바다를 보다.

by 준돌이 2022.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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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동피랑마을에서 늦여름 바다를 보다.

비진도를 가기 전, 시간이 남아 동피랑마을 다녀왔어요.

동피랑마을은 벽화마을로 유명하고 어시장인 중앙시장과 연결되어 있어요.

'동피랑'이란 이름은 '동쪽 벼랑'이라는 뜻으로 조선시대에 이순신장군이 설치한 통제영의 동포루가  있던 자리에요.

그러다 시민단체가 공공미술의 기치를 들고 '동피랑 색칠하기-전국벽화공모전'을 열었고 이 후, 동피랑 벽화마을로 유명세를 탔어요.

구불구불한 오르막 골목길을 따라 동포루, 조형날개, 나전 쉼터, 중앙전통시장까지 이어져있어요.

찬찬히 동피랑 벽화마을의 벽화를 구경하며, 다니시면됩니다!!

벽화그림은 매년 달라지는 것 같아요.

몇 해전에 방문했을 때와 다른 벽화들이 많았어요.

통영시에서 계속 관광객을 유치하기 벽화를 바꾸는 것 같아요 :)

갈 때마다 신선해서 좋네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때문인가요? 곳곳에 고래 그림도 많이 보였어요.

날씨가 화창하여 벽화들이 선명하게 잘 보이네요 :)

곳곳에 귀여운 조각물도 있어요. 

부연설명도 적혀있으니, 읽어보는것을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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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을 동양의 나폴리라고 불려지는 이유가 알 것 같네요.

통영항구를 중심으로 고즈넉한 풍광이 나폴리만큼 아름다워보이네요.

동포루에서 찍은 통영항의 모습입니다.

멀리 새로 짓는 다리도 보이네요. 언제쯤 건너 볼 수 있을까요?!

살짝 더워 동포루 바로 밑의 있는 카페에 들어갔어요.

창이 커 통영항이 시원하게 보이네요.

카페의 이름은 까꾸막입니다.

풍경을 마시는 기분이였어요.

동피랑의 정상에서 마시는 매실차란.. 분위기를 마시는 기분입니다!

중앙전통시장으로 내려가다 실시간으로 작업하는 분들을 봤어요.

어떻게 그리시는지 정말 신기하게 본 것 같아요.

비바람에도 견딜 수 있게 유화로 그리는게 맞죠?

미술에 무지해서 .. ㅎ

강렬한 붉은 통영과 검은 통영의 모습이라고 하네요.

햇빛이 쨍하여 색감이 더욱 진하게 나오네요!

이렇게 동피랑 벽화마을을 둘러봤어요.

천천히 둘러보면 제가 못 본 벽화들도 수두룩 보실 수 있을꺼에요!

전 배편이 얼마 안남아 후다닥 보고 왔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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