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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동탄, 동탄맘이 또 동탄맘했다? 배달 블랙컨슈머의 엽기적인 환불

by 준돌이 2022.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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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동탄맘이 또 동탄맘했다? 배달 블랙컨슈머의 엽기적인 환불

동탄에서 배달 블랙컨슈머가 등장했습니다.

음식에 이물질이 나왔다고 환불을 원한다며, 사진을 같이 보내줬다고합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알아봅시다.

동탄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점주가 유명 자영업자 커뮤니티에 "사장님들 억울합니다. 도와주세요. 블랙컨슈머한테 당했습니다"라며 글을 개제하였습니다.

동탄에 매장을 운영하시는 사장님은 저녁시간에 황당한 일을 경험했다고합니다.

18시쯤 단가가 높은 주문이 들어와 사장님은 기분 좋게 조리를 하였다고 합니다.

음식을 준비해서 배달요청사항까지 꼼꼼히 배달기사님에게 알려주고, 배달기사님이 픽업 후 20분안에 배달 완료가 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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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시간 후, 배달어플에 사장님만 볼 수 있는 리뷰로 별점 1점과 리뷰가 올라왔습니다.

구매자는 " 벨 누르지말고 문앞에 두어 달라고 요청드렸는데 공동현관, 집현관 다 벨 누르네요." 라며 " 돈카츠 분식집이 아닌 배달횟집중에서 비린맛 나는 연어는 처음먹어봐요."라는 글을 개제하였습니다.

또한. "육회비빔밥에서 비닐조각.. 안삼켜서 다행이네요. 전화가 안되어서 그냥 리뷰로 남겨요"라고 글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이에 횟집사장님은 재고관리를 다시 검수를 하였지만, 이물질은 없었다고합니다.

그 후, 해당 리뷰 구매자가 전화가 와서 환불을 원하니깐 환불을 해달라고 하였다고 전했습니다.

그렇게 일처리는 끝나는가 싶었지만, 해당 점주는 사진을 다시 보니 이상한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해당 횟집에서는 육회비빔밥에 밥은 흑미밥을 사용하지만, 고객이 보내준 사진에는 새하얀 흰 밥의 사진이였습니다.

점주는 검색엔진을 사용하여 혹시 같은 사진을 있을까 싶어 검색을 하였습니다.

그 결과,

타 블로그에서 3월에 글이 올려져있는 사진 속에서 점주가 받은 똑같은 이물질 사진이 들어있었습니다.

해당 블로그는 3월에 모둠나물을 구매 후 비벼먹다가 플라스틱 비닐이 나왔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이에 점주는 억울함을 토로하며, 또 다른 피해자가 있는지 파악중이라고합니다.

자영업자 커뮤니티에서는 '구매자는 법적 처벌을 받길 바란다.' , ' 점주님은 꼭 신고해서 본보기를 보여주세요', '동탄이 동탄했다', '기자들한테 제보해라' , '가볍게 넘길 일이 아니다' 라며 점주에 대한 아낌없는 조언과 해결방안들을 알려줬습니다.

'안그래도 힘든 시기에 블랙컨슈머까지 등판하니 장사하기 벅차다, 모두 힘냅시다!' 라는 응원의 댓글도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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