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레시피 공유

소고기 부위별 특징과 조리법, 구매 꿀팁

by 준돌이 2020. 6. 6.
반응형

안녕하세요. 준돌이입니다.

오늘은 소고기(쇠고기)의 부위별 특징과 조리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소는 오래전부터 우리들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였어요.

우유부터 시작해서 육회, 구이, 사골 등 소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가 있어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버릴게 없는 소를 한번 들여다보겠소!_!

소고기를 구매할 때 주의사항 및 꿀 팁!_!

① 고기의 색을 잘 관찰하여 선택해요. 신선한 소고기의 색은 선홍색이나 밝고 붉은빛이 떠요. 일반적으로 어린 소일수록 선홍색을 띤다고 해요.

② 지방의 색을 꼼꼼히 살펴보고 선택해요. 고기에 포함된 지방의 색이 흰색이나 연노랑색을 띠고 있는 것이 바람직하며 흰색일수록 좋아요. 지방의 색이 미황색이나 황색인 경우 늙은 소나 여름철 풀을 먹고 자란 소의 가능성이 있어요. 그럴 경우 육질이 질기고 풋내가 나는 경우가 있어요.

③ 마블링을 고려해야해요. 마블링이 적당히 산재된 고기는 연령이 적당히 성숙하고 비육이 잘된 소에서 생산된 고기로서 일반적으로 연하고 입에 닿는 촉감과 맛이 우수해요.                                                                                  ( 비육 : 소를 살찌우기 위해 고열량 사료를 급여하여 지방축척을 촉진)

소고기의 부위별 특징과 조리법이에요.

♧ 목심 : 결이 굵고 단단하며 질기지만 지방이 적당히 박혀 있고 콜라겐이 많고 풍미가 좋음, 목뼈 윗부분은 비교적 부드러워 불고기로 사용하고 나머지는 천천히 삶아 맛을 내는 국거리로 이용 // 구이, 탕, 불고기

등심 : 살결이 곱고 연하며 근육결이 가늘고 부드러우며 마블링이 고루 분포될수록 풍미가 좋음, 근내지방이 발달되어있어 구이용으로 최적임 // 스테이크, 로스구이, 전골

♧ 안심 : 마블링이 잘 형성되어 있으나 지방의 양은 많지 않으며 가장 부드럽고 연함. // 스테이크, 로스구이, 전골

갈비 : 갈비뼈 13대를 중심으로 근육조직과 지방조직이 3중으로 형성되어 있어 기름지고 독특한 풍피를 지님. 근내지방이 많고 고기즙과 뼈국물이 어우러져 진한 맛을 냄. // 찜, 탕, 구이, 갈비

채끝 : 등심과 비슷하나 지방이 적고 육질이 부드러움. 비육이 잘된 소의 채끝은 마블링이 발달됨 // 스테이크, 로스구이, 샤브샤브

우둔 : 둥근 모양의 살코기로 지방이 적고 식육의 결은 약간 굵은 편이나 근육막이 적어 연한 편임. 지방 함량이 적고 단백질 함량이 많아 담백함. // 산적, 육포, 장조림, 불고기, 육회

설도 : 우둔과 유사하며 도가니살, 보섭살, 설깃갈로 구성. 특히 보섭살은 채끝과 연결되는 부분으로 풍미가 좋아 스테이크로 이용함. // 산적, 육포, 장조림, 다짐육, 국거리, 구이, 전골

앞다리 : 다양한 근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운동량이 많아 고기색깔이 짙음. 식육의 결이 곱지만 힘줄이나 막이 있어 부분적으로 약간 질기나 구이와 불고기용으로도 이용됨. // 육회, 스튜, 장조림, 불고기, 구이

양지 : 가슴부터 복부에 걸쳐 있는 부위로 지방과 고기 어우려져 맛이 좋고 지방과 결합조직이 많이 형성되어 있음. // 탕, 스튜, 국거리, 구이, 육개장

사태 : 운동량이 많은 부위로 고기색깔이 짙고 결이 곱고 결합조직이 발달되어 쫄깃한 질감이 있음. 사태 부위에서 가장 큰 근육을 아롱사태라 함 // 육회, 탕, 스튜, 찜, 수육, 장조림

 

오늘은 소고기 너로 정해따!!

비싼 안심을 사서 스테이크 파티를 한번 거하게 해야겠어요 :)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