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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아보이지만 다른 채소의 모든 것

by 준돌이 2020.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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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준돌이입니다.

오늘은 멀리서 보면 같아보이고 하지만 다른 채소에 대해 알아볼게요.

♧숙주와 콩나물

눈 감고 먹으면 숙주인지 콩나물인지 모르는 사람이 많이 있어요.

콩나물은 대두를 발아시킨 채소이고 숙주는 녹두를 발아시킨 채소에요. 아스파라긴산과 섬유소가 풍부하고 숙취해소에 도움이 돼요.

콩나물은 맛과 비교적 단단하고 질긴 식감으로 주로 데쳐서 양념하여 무치거나 국을 끓여요.

궁합 음식선지(선짓국)이 있어요. 선지의 단백질, 콩나물의 비타민C를 함께 섭취하면 영양소가 UP! UP!

반면, 숙주아삭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이고 무침이나 녹두빈대떡의 부댖료로 넣어 부쳐 먹어요.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해요.

궁합 음식쇠고기에요. 쇠고기의 단백질과 숙주나물의 비타민, 무기질이 부족한 영양소를 채워준답니다.

 

♧파프리카와 피망

저는 이번에 파프리카와 피망이 다른 야채인 것을 알았어요. 이보다 헷갈리는 채소가 있을까요?!

파프리카는 피망을 개량하여 만든 채소에요. 색깔별로 다양한 향과 맛을 지니고 피망보다 덜 맵고 단맛이 강해요. 아삭한 식감으로 샐러드 / 생식용으로 이용되고 있어요. 

-주황 : 피부 미용, 감기 예방

-빨강 : 항산화 비타민 풍부, 성장 촉진, 면역 증가

-노랑 : 스트레스 해소, 노화방지

궁합 음식으론 식용유가 있어요. 비타민 A를 흡수할 수 있게 도움을 줘요.

피망은 '서양 고추'라고도 불리며, 고추와는 달리 매운 맛은 거의 없고 약간 단맛이 나며 육질이 즐겨요.

-빨강 : 활성산소 억제 성분 풍부, 노화예방

-초록 : 향이 진하고 유기질, 철분 풍부 

궁합 음식셀러리가 있어요. 같이 먹으면 고혈압 개선에 도움을 줘요.

 

♧콜리플라워와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콜리플라워의 한 품종으로 콜리플라워에서 파종된 채소라고 볼 수 있어요.

콜리플라워는 브로콜리보다 아삭하며, 떫은 맛이 강해 데쳐서 요리를 해야해요. 100g 섭취시 1일 비타민C 권장량 충족, 뛰어난 항암효과, 칼륨, 칼슘, 엽산, 미네랄이 풍부해요.

궁합 음식엔 멜론이 있어요. 혈압 수치를 낮춰준답니다.

브로콜리꽃이 피기전의 브로콜리를 재배하며 데쳐 초고추장 양념과 함께 먹거나 볶음, 샐러드 등으로 이용해요. 항산화 물질과 다량의 칼슘, 송이보다 줄기가 영양가가 높음, 비타민C 풍부(레몬의 2배)해요.

궁합 음식은 오렌지가 있으며 면역력 강화에 도움은 줘요.

 

♧순무와 콜라비

콜라비는 순무와 양배추를 접한 것으로, 칼로리가 낮고 칼륨은 풍부해요.

순무는 동그랗고 속을 가르면 자주빛을 띄며 무보다 크기가 작아요. 맛은 감미롭고 고소하며 겨자향의 인삼맛이 난다고해요. 항암, 소화기계 치료에 도움. 섬유질이 풍부하여 변비예방에 효과적이에요.

궁합 음식으론 황석어젓이 있어요. 

콜라비는 맛은 브로콜리 줄기 또는 양배추 속과 비슷한 맛이지만 매운맛이 덜해 줄기는 샐러드, 잎은 쌈채소로 이용돼요. 칼슘과 비타민C가 사과보다 10배 많아요.

궁합 음식은 배가 있어요. 숙변 제거와 시력향상, 골격 강화에 도움을 줘요.

 

♧쪽파와 실파

쪽파는 파와 양파를 배합한 것이고, 실파는 어린 대파에요.

쪽파는 특유한 자극과 매운맛이 있어, 양념으로 사용되거나, 파김치, 파전의 주재료로 이용돼요. 비타민C가 풍부하여 감기 예방에 효과적이에요.

궁합음식엔 문어가 있어요. 문어의 타우린 흡수, 잡내 , 균 살균에 도움이 돼요.

실파어린 대파로 매운맛이 덜해 생으로 무쳐 먹거나 양념을 가미해 먹으면 맛있어요. 비타민A와C, 섬유질이 풍부해요.

궁합음식으론 식용유가 있어요. 부족한 지방을 보충해준답니다.

 

♧녹차와 홍차

같은 차나무에서 채취한 찻잎을 발효 정도에 따라 분류한 것으로 

녹차는 발효정도가 0%, 홍차는 발효정도가 80%에요.

녹차는 찻잎을 채취한 뒤로 바로 솥에 쪄서 발효가 일어나지 않게 해요. 노화 방지, 피로 회복, 항산화 효과, 콜레스트롤 저하 등 몸에 많이 도움을 줘요.

궁합음식엔 레몬이 있고 레몬즙이 녹차의 항산화제 성분인 카테킨을 체내에서 80% 정도 잔류시켜요.

홍차80% 정도의 발효가 일어나 발효 정도가 가장 높은 차로 , 골다공증, 암 예방, 노화 방지, 향균작용, 다이어트에 도움이 돼요. 

궁합음식엔 녹차와 같이 레몬이 있어요. 레몬을 곁들여 마시면 비타민C를 보충 할 수 있으며, 홍차의 고유의 풍미가 증진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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