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온노출' 독감백신, 금일 검사결과 발표, 약 2296명 떨고 있어..
정부가 유통 과정에서 상온에 노출된 것으로 의심되는 국가 예방접종 인플루엔자(이하 독감)백신에 대한 품질검사와 현장조사 결과를 10월 6일인 오늘 발표를 한다고 합니다.
질병관리청(질병청)은 6일 브리핑을 열고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독감 백신 품질검사와 현장조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다만, 오늘 독감 백신 무료접종 재개 일정은 따로 발표를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재개 여부는 품질검사 완료 이후 전문가 검토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앞서, 질병청은 지난 25일부터 12세 이하와 임산부 대상으로 독감 백신 무료접종을 하였습니다. 문제가 된 13~18세, 62세 이상을 위한 독감 백신과는 다른 경로로 유통돼 안전하다는 판단으로 재개를 하였다고 합니다.
질병청은 정부조달계약 업체인 신성약품이 유통한 독감 백신 578만 도즈(1도즈는 1회 접종분) 중 일부가 유통과정에서 상온에 노출 된 것으로 확인하여 지난달 22일부터 국가 예방접종 사업을 중단하였습니다.
질병청이 조사한 결과 지난 4일까지 문제가 된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은 15개 지역 약 2296명이라고 합니다. 현재 경기(673건), 광주(361건), 전북(326건), 인천(214건), 경북(161건), 서울(149건), 대구(105건), 충남(74건), 세종(51건), 전남(40건), 대전(17건), 경남(14건), 제주(8건), 충북(1건) 순으로 더 접종을 받은 사람이 더 늘어날 수 도 있습니다.
일부 의료기관들은 국가 예방접종 사업 지침을 어기고, 사업 시작 전 혹은 사업 중단 이후 백신 접종을 진행한 상태입니다. 사업 중단 고지일인 지난달 22일 이를 알지 못하고 백신 접종을 진행한 의료기관도 있었습니다.
접종 날짜별로는 국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업 중단 전에 69.7%, 사업 중단 고지일인 22일 19.9%가 접종돼었다고합니다. 나머지 10.4%는 사업 중단 고지 이후에 예방 접종을 진행한 사례입니다.
문제가 된 백신을 맞은 후 이상 반응을 보인 사람은 12명입니다. 이들은 접종 부위 발열, 오한,근육통, 접종 부위 멍 등의 가벼운 증상을 보였습니다. 현재는 12명 모두 호전돼 증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원도 화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9일 결과나온다. (0) | 2020.10.09 |
---|---|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이 뿔났다?! #어쩌라고 (0) | 2020.10.06 |
+대형 햄버거 프랜차이점의 '햄버거 속 토마토가 없어 대단히 죄송합니다..'+ (0) | 2020.10.05 |
코카콜라 이벤트 참여하고 미니 냉장고 받자!_! (0) | 2020.10.04 |
여기어때 _ 새로운 모델 볼빨간 사춘기의 안지영의 시원한 여름 여행 라이브 vol.3 (0) | 2020.07.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