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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임의 공간272

통영, 심가네 짬뽕과 오미사 원조 꿀빵으로 여행 마무리하기 통영, 심가네 해물짬뽕과 오미사 원조 꿀빵으로 여행 마무리하기 비진도의 첫 여객선(9시 30분)을 타고 통영항에 도착 하니, 10시 반쯤이였어요. 원래 첫 날에 먹을려고 했던 심가네 해물짬뽕을 마지막날에 먹게 됐네요. 오픈시간과 맞아서 방문을 하게 됐어요. 통영 여객터미널과 가까운 곳이면서 TV출연으로 유명해진 심가네 해물짬뽕으로 갔어요. 차량이 있다면, 여객터미널에 주차하는 걸 추천해요. 근처에 주차할 곳이 마땅하지 않아요. 심가네 해물짬뽕은 오픈이 10시입니다. 10시부터 사람들이 입장 한다고 해서, 혹시 줄 서면 어쩌지 하면서 갔어요. 평일이여서 4~5 테이블에 벌써 앉아서 드시고 계시더라구요. 다행히 웨이팅 없이 바로 착석했어요. 맛집의 기로를 잡는 테이블보입니다!! 테이블보가 이렇게 많이 겹쳐있.. 2022. 10. 4.
비진도, 행복민박에서의 슬로우 라이프를 즐겨보기 비진도, 행복민박에서의 슬로우 라이프를 즐겨보기 시원한 바람을 가르고 비진도 외항으로 슝슝~ 저희가 머문 숙소는 '행복민박'이라는 민박집이에요. 비진도의 외항 마을에 위치해있어요. 할아버지가 사장님으로 계신 곳으로 할머니댁, 할아버지댁이 저절로 생각나는 비쥬얼의 숙소입니다. 저희는 여행 이틀 전에 숙소를 예약했어요. 왜냐하면, 어디로 떠날 지 갈피를 못잡아 망설이다보니, 급하게 숙소를 잡았어요. 전화로 문의를 하니, 사장님의 딸분께서 예약자를 관리하신다고 하네요. 문자로도 친절하게 설명도 해주셨어요. 그렇게 예약한 숙소인 '행복민박'입니다. 비진도 여객선의 배편 시간에 맞춰 항구에 빨간 오토바이를 타고 마중을 나오셨어요. 비진도 외항에서 내리면 마중 나온 오토바이를 타고 바로 숙소를 가도 좋지만, 저희는.. 2022. 10. 4.
통영시, 통영항의 해물 맛집은 해물부심으로! 통영시, 통영항의 해물 맛집은 해물부심으로! 동양의 나폴리로 불리는 통영항을 가보셨나요? 저는 두 세번 다녀왔는데, 갈 때마다 좋았던 기억으로 가득하네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곳은 통영항 인근의 '해물부심'입니다. 통영항 어디서든 '해물부심'의 숟가락모형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방문했어요. '해물부심'의 매장은 넓고 쾌적해요. 저희가 방문했을 때 한 테이블만 있었어요. 관광객처럼 보였는데, 주민분이라고 하네요. 대 낮에 낮술은 정말 맛있는데.. 저도 한 잔 해버릴걸 그랬네요:) 해물부심은 메뉴를 3~4번 리뉴얼했다고 해요. 그만큼 사장님의 애정이 담긴 곳이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그 전에는 해물칼국수를 했다고 얼핏 들은 것 같아요. '해물부심'의 메뉴판입니다. 해산물과 회를 판매하고 있어서 그 때, .. 2022. 10. 2.
통영, 동피랑마을에서 늦여름 바다를 보다. 통영, 동피랑마을에서 늦여름 바다를 보다. 비진도를 가기 전, 시간이 남아 동피랑마을 다녀왔어요. 동피랑마을은 벽화마을로 유명하고 어시장인 중앙시장과 연결되어 있어요. '동피랑'이란 이름은 '동쪽 벼랑'이라는 뜻으로 조선시대에 이순신장군이 설치한 통제영의 동포루가 있던 자리에요. 그러다 시민단체가 공공미술의 기치를 들고 '동피랑 색칠하기-전국벽화공모전'을 열었고 이 후, 동피랑 벽화마을로 유명세를 탔어요. 구불구불한 오르막 골목길을 따라 동포루, 조형날개, 나전 쉼터, 중앙전통시장까지 이어져있어요. 찬찬히 동피랑 벽화마을의 벽화를 구경하며, 다니시면됩니다!! 벽화그림은 매년 달라지는 것 같아요. 몇 해전에 방문했을 때와 다른 벽화들이 많았어요. 통영시에서 계속 관광객을 유치하기 벽화를 바꾸는 것 같아요 .. 2022. 10. 1.
비진도, 여행을 떠나다. 비진도와의 작별 인사 비진도, 여행을 떠나다. 비진도와의 작별 인사 아쉽게도 이제 비진도의 여행을 마무리 지을 때가 왔어요. 3박4일동안 슬로우 힐링을 할 수 있는 섬이라서 정말 좋았어요. 아침 9시 30분 여객선을 타기위해 분주히 준비했어요. 섬 여행은 처음이라 걱정반 기대반이였는데, 좋은 추억들을 가득 담고 갈 수 있어서 좋았어요. 민박집 사장님도 좋으신 분이여서 비진도의 궁금한 것들을 여쭤 볼 수 있어요 :) 항구까지 민박집 사장님이 오토바이로 데려다 주셨어요. 비진도만이 특색이죠. 여행의 시작에 데리러오시고 여행의 끝에 데려다주시고. 비진도 모든 민박집이 이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요. 여객선이 들어 올 때 쯤 항구에 오토바이들이 줄 서 있어요. 시원하게 달려서 항구에 도착! 출항이 9시 30분이지만, 미리 표를 사지 않.. 2022. 10. 1.
비진도, 여행을 떠나다. 3일차 내항과 노을 진 해수욕장 비진도, 여행을 떠나다. 3일차 내항과 노을 진 해수욕장 비진도를 여행 온 지 벌써 3일차입니다. 오늘은 비진도의 내항으로 가볼려고 아침부터 준비했어요. 어제보다 날씨가 청명하고 좋아 걷기 좋아요. 비진도는 내항과 외항이 있어요. 내항의 경우 섬의 주민분들이 대다수 살고 계신다고해요. 그래서 관광객의 경우, 외항으로 많이 간다고 합니다. (여객선 하선 순서는 내항 하차 후 외항 하선입니다) 만일 내항에서 하선을 하였다면, 30분가량 걸어 외항으로 가야해요. 이 점을 고려하여 하선 위치를 파악해두세요!! 비진도의 외항에서 내항으로의 길이 잘 되어 있어서 수월하게 산책을 하며 거닐 수 있어요. 가는 도중에 보이는 비진도 해수욕장과 선유봉입니다. 여행하는 동안 날씨덕분에 많은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어떻게 .. 2022. 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