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장사의 모든 것

배민: 배달거지, 리뷰갑질로 사장님들 골머리 앓아..

by 준돌이 2021. 6. 20.
반응형

배민, 리뷰거지로 사장님들 골머리 앓아..

배달업계어플의 1위인 배달의민족에 사장님들이 리뷰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일명 리뷰거지로 리뷰를 명목으로 갑질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배달을 시켜먹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서 

그만큼 진상 손님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비대면으로 인해 과한 요구와 무리한 요청이 더욱 증가하였습니다.

-

한 유명 커뮤니티에 리뷰로 갑질한다고 글이 자주 올라오고 있습니다.

지난 7일 한 업체는 배달거지에게 당했다며, 하소연을 하였습니다.

고양시 일산에서 마라탕 업소를 운영하며, 고객은 옥수수면이 불었다면서

다시 음식을 가져와 달라고 전화가 왔다고 전했습니다.

마라탕 사장은 음식을 회수하고 확인해보니 내용물은 온대간대 없고 국물만 있었다고 사진과 같이 글을 게재하였습니다.

이처럼 1그릇의 주문가격으로 2그릇을 먹는 등 수법이 점점 악랄해지고 있습니다.

또 다른 리뷰갑질을 살펴보시죠.

제공하지 않는 비누를 요구하는 손님.

한 주문당 리뷰 이벤트가 하나임에도 불과하고 18,000원을 시켰으므로

리뷰이벤트 메뉴를 두개 달라는 손님.

최저 주문 금액이 9,000원이라고 합니다.

리뷰이벤트 메뉴 이외의 상품을 달라는 손님.

첫주문이니깐 사리와 육수를 많이 달라는 손님.

3번째 주문이지만, 리뷰 이벤트를 신청안해서 대충 조리해서 보내줬다고 생각하는 손님.

배민의 환경보호 차원으로 수저포크X를 선택을 했지만, 수저를 안줘서 1점을 줬다는 손님.

리뷰 이벤트에 없는 물냉면을 달라는 손님.

또한, 리뷰를 쓸테니 메뉴를 자신 마음대로 바꿔 달라는 손님,

추가메뉴가 있지만 리뷰를 쓸테니 추가메뉴를 달라는 손님,

아이가 있으니 넉넉하게 달라는 손님

리뷰 쓸테니 배달 올 때 생수, 담배 심부름을 시키는 손님 등.. 

리뷰 갑질을 넘어, 리뷰 거지라고 지칭 될 정도로 어이없는 요구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비대면으로 일단 적고 보자는 식으로 요청사항에 기입을 한다고 합니다.

손님의 입장에선 주면 좋고 안주면 말고가 아닌 안주면 별점을 낮게 준다고 합니다.

배달 업계의 사장들은 낮은 별점을 받을 지 혹시 몰라 요청사항이 무리한 요구임에도 들어줘야한다고 합니다.

배민의 별점 리뷰는 곧 매출과 큰 연관이 되어 어쩔 수 없이 들어준다고 합니다.

또한, 무리한 요구로 인해 주문을 취소할 경우 배민 고객센터에 손님이 항의 전화를 하여, 

해당 업체는 주문 거부로 인해 경고를 받는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울며 겨자먹기로 주문을 받는다고 합니다.

-

배달업계의 리뷰 갑질로 인해 

배달 사장들은 리뷰이벤트를 보다 강화하여 

자신들의 매장에 맞는 조건을 달성해야 제공을 한다는 매장도 늘었습니다.

다음, 리뷰이벤트를 신청하기위한 사장님들의 조건을 살펴보시죠.

리뷰이벤트를 했는지 안했는지 알 수 있도록 리뷰이벤트를 100원에 판매하는 곳도 생겼습니다.

이는, 리뷰를 작성 할 때 메뉴명이 하단에 보이기 때문에 1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작은 금액이지만, 손님의 입장에선 돈 낸 만큼 리뷰를 작성을 할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리뷰 이벤트를 신청하고 작성을 하지 않는 손님들때문에

리뷰 이벤트의 메뉴를 기존 메뉴보다 간소화한 사장님도 있습니다.

안심번호를 해제한 손님을 대상으로 리뷰 이벤트를 제공하는 업체도 생겼습니다.

리뷰 이벤트 메뉴를 받고도 작성하지 않은 손님을 판단하기 위해 

이러한 방식의 리뷰 이벤트 신청하는 방법이 생겼습니다.

또한, 안심번호 말고 배민 닉네임을 적어야 제공해주는 업체도 있습니다.

-

이렇게 많은 배달 업계의 사장님들은 저마다 리뷰때문에 골치가 아프다며,

차라리 요청사항이 없어졌으면 좋게다고 의견을 모우고 있습니다.

별점 1점에 하루 매출이 좌지우지하는게 싫다면서,

음식이나 서비스에 문제가 생겼으면

전화를 주면 신속하게 해결을 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